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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8일 가족 식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남한산 등산 (2013년 9월 8일) 이번엔 남한산성을 마천동쪽으로 올라가서 서문으로 도달한 뒤 수어장대 거쳐 남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돌아봤다. 잠실역에서 거여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여러개 있는데 잘못 타는 바람에 엉뚱하게도 송파공고 앞으로 가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버스 두 정거장을 걸어야 했다. 등산로 입구는 특전사령부 앞 버스 종점인데 이리로 가는 버스는 3315, 3217. 버스 정류소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우루루 들어가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뿔사 그런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더라도 서문으로 향해 올라가는 코스가 무려 4개나 되는 것을 알지 못했다. 어쨌던 이번엔 1코스로 올라가게 되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산길이 아니라, 산에 난 대로이다. 서문 옆 산성으로 올라왔다. 산성으로 들어온 문이 바로 그 유명한 남한산성.. 더보기
2013년 9월 1일 중미산 등산 중미산 산행 (2013년 9월 1일) 최근 서울 인근의 산들을 돌고 나니 좀 색다른 등산을 원하게 되었다. 인터넷 지도를 살펴보다가 눈에 들어온 중미산. 그냥 캠핑장으로 유명한 산으로만 알았는데 높이가 꽤 된다. 좀 즉흥적이었지만 잠실에서 50분이면 갈 수 있는 것을 알았기에 일단 가보기로 마음 먹었다. 중미산을 올라가려면 차는 2매표소에 세우면 된다. 주차료 3천원과 입장료 1천원을 내면 들어갈 수 있다. 멀리 보이는 분들이 관리하시는 분들인데 중미산에 혼자서 등산을 왔다고 하니 좀 의아스러운 눈치셨다. 중미산 정상으로 올라가려면 길을 건너서 반대편 임도를 향해 가야 한다. 임도는 일반적인 길이 아니라 산림 관리를 위해 만들어 놓은 길인데 대부분 차량 통행이 없고 경사도도 적당하기 때문에 나는 임도를 .. 더보기
2013년 8월 18일 남한산성 둘레길 완주 8월 18일 (일) 새벽 남한산성 산행 이번엔 안개가 살짝낀 새벽을 느껴보고 싶었다. 우연히 새벽 4시 50분에 눈을 떴는데, 바로 나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 없었다. 차마 마누라를 일요일 새벽 5시에 깨울 수 없어서, 혼자 밥을 챙겨 먹고 길을 나섰다. 남한산성이야 말로 둘레 길이다. 이제껏 남한산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었다. 어렸을 때 부터 약사사 쪽으로 올라 남문지나 수어장대까지 가는 것이남한산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남한 산성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좋다는 것을 이제사 알았다. 새벽이라 사람이 없어서 어미꿩과 거의 다 큰 까투리 일가를 만났다. 내가 사냥꾼이었으면 다 잡았을뻔 했다. 산성을 따라 걷다 보면 성곽이 뻗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으나, 한편으로는 좀 기가 질린다. 악 .. 더보기
북한산 완전 탐방 #1 (우이동 → 백운대) 당뇨인도 히말라야에 갈 수 있다는 글을 본 일이 있었다. 글쓴이도 인슐린을 맞는 당뇨인인데 월산마운틴의 편집위원이시다. http://media.daum.net/culture/leisure/newsview?newsid=20130423133105703 당뇨 이전에 혼자 산행을 좋아했지만, 그동안 겁도 나고 힘도 들고해서 안하던 산행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물론, 항상 누구보다도 철저한 준비를 해서 다녀야 하겠지만,,, 우선은 서울 근교의 명산을 다녀보기로 했다.. 그 첫번째로 북한산의 모든 구석 구석을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새벽 이북5도청이 있는 구기동 쪽으로 올라갈까하다가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우이동 쪽으로 올라갔다. 일요일 새벽 7시 20분에 도착했음에도 한 스무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 더보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또띠아 어제 미선이네 부부와 빕스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또띠아 재료를 펼쳐 놓은 것을 보니 별재료가 없길래 주말에 바로 집에서 시도해 보기로 했다. 음... 재료가 살짝 살짝 품질과 조리법이 다르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맛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재료 구입비용을 따져보니 최소 네 명 이상의 가족이 두끼 이상을 해 먹지 않는 다면 그냥 타코벨 임식점에 가서 그냥 사 먹는 것이 더 경제적일 것 같았다. 아줌마들 모임시 큰 돈과 노력 안들이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와이프가 좋아한다. 요리를 잘 하지는 못해도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품목을 하나씩 늘여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보기
현의 노래를 읽고 내가 좋아하는 소설 작가인 김훈 선생의 최근 소설인 현의 노래를 읽었다. 가야 왕국에서 가야금을 발명한 우륵에 대한 이야기 인데, 소재만 놓고 봤을 때는 흥미가 일지 않았으나 읽고 보니 역시 대작가의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 내용은 우륵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그 내용이 펼쳐진 배경은 가야국이 신라에 의해 망해가는 삼국시대였는데 그동안 거의 알지 못했던 가야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내가 김해 김씨이고 가락국 김수로왕의 후세라는 사실만 알았을 뿐 가락국의 역사는 이다지도 몰랐던 점에 좀 부끄럽기 까지 하다. 이 이야기는 망해가는 가락국의 왕이 죽으면서 주변 사람들과 순장되는 모습에서 시작되는데, 가락국에서는 왕이 죽으면 문무 신하 두명, 몸종 시녀 여러명, 일반 백성들을 농부,어부, 대장장.. 더보기
속아 산 치약 니베아 크림이 떨어져서 점심시간에 이마트에 갔다가 특가판매코너에 클링스 치약이 1천원에 할인판매하고 있길래 하나 집어 왔더니 일반 치약에 비해 크기가 반이다. 가격도 절반이고 크기도 절반이니 완전히 속은 셈은 아닌데, 왜 그런식으로 진열해서 사람을 속이는 듯이 물건을 파는지 이해할 수 없고, 좀 속았다는 생각도 든다... 최근 인터넷 신세계몰에서도 골치가 아픈일이 있었는데,,, 신세계 그룹 이미지가 확확 안좋아 지고 있다. 더보기
토요타 Rav 4 미국 LA 모터쇼에서 토요타 Rav4 신형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다음에 차를 바꿀때 생각하고 있는 첫번째 차인데,, 관심이 많다. 신형의 차체는 길이 4,570㎜, 너비 1,845, 높이 1,660㎜, 휠베이스 2,660㎜다. 기존과 비교해 2.5㎜ 길어지고, 30㎜ 넓어졌으며, 25㎜낮아졌다. 휠베이스는 100㎜ 확장됐다. 실내는 기존 3열 시트(북미판)에서 2열 시트로 변경됐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늘어났기 때문에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안전 장치는 8개의 에어백과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 리어 크로스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오토타임즈 기사) 더보기
신기한 동영상 하나... 캐논 450D 와 50.8 렌즈만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란다... 그들의 창의성에 박수를... Christchurch-Timelapse from Lukas Kaupenjohann on Vimeo. 더보기